잠실에 있는 롯데월드몰이 어느덧 오픈한지 1년이 되었다고 해요~~
한동안 무너지니 마니 부실공사니 마니 이런 말들이 많아서 사람들이 많이 가지 않았는데 그래도 사람은 또 망각의 동물이라 그랬던거 다 잊어버리고 또 갑니다 ㅋㅋ 저도 이 날은 유니클로세일 마지막말이라고 해서 갔다가 이것저것 둘러보고 당 떨어져서 달콤한거 먹으려던 참에 리틀파머스란 곳에 갔어요~~
이미 물은 충분히 마신 상태라 음료는 땡기지 않았지만 케익을 엄청 달달한거 시킨 예정이므로 쌉싸름한 자몽에이드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케익인 레드벨벳을 주문했어요~~
롯데월드몰 리틀파머스 레드벨벳케익은 한 조각에 7천원이마 해요 ㅜㅜ
하지만 그 맛을 보는순간 7천원이 전혀 아깝지 않더라구요~ 이제껏 제가 먹어본 레드벨벳 중 가장 맛있었거든요 ㅎㅎㅎ
부드러운 저 크림이랑 적당히 씹히는 빵이랑~~
하루피로를 완전히 녹였어요
그리고 자몽에이드는 정말 자몽을 갈아서 만들어서 막 자몽이 씹혀서 호불호가 있을 듯 해요~ 하나도 안 달고 쌉싸름 해요~ 몸에 좋은 맛!!
이 한조각만 먹어도 충분해요~ 욕심부려서 두조각 한판 사서 먹을 필요도 없어요~~
즐겁게 쇼핑하시고 저처럼 당 떨어졌다 싶으면 롯데월드몰 리틀파머스에 가서 맛있는 케익으로 체력 충전 하세요 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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