모가의 당근케익과 레드벨벳

대구 대봉동에 있는 분위기 좋은 카페 모가!
대백프라자 뒷편에 있는 곳인데요~
두번정도 가보았는데 한옥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예요~

이상하게 여기가면 마음도 편해지고 근심걱정 다 잊고
편한 분위기에서 막 이야기 할수 있는 그런곳 인것 같아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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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가는 밤에 가야 분위기가 더 좋은것 같아요~
저는 초저녁쯤 갔어요~
예전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몇분기다렸는데 이날은 다행히 웨이팅없이 바로 착석했어요~

얼마전부터 레드벨벳케익이 너무 생각나서
동생에게 말했더니 여기가 레드벨벳케익이 맛있다고 했어요~

보통 레드벨벳은 컵케익으로 많이 나와서 아쉬웠거든요~
컵케익도 맛있긴 하지만 양도 작고 너무 달아서요 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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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가 카운터 옆에 보면 이렇게 케익진열장엔 제가 먹고싶어했던 레드벨벳이 딱!!

옆에는 복숭아 케익도 있구요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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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근케익이랑 레드벨벳케익 이 두개만 딱 시켰어요~
음료도 시킬법한데 그냥 케익두개만요~~
하나에 5500원이예요~
꽤비싸지만 한조각치고는 양이 좀 크죠? ㅎㅎ

레드벨벳의 상큼함과 달콤함 모두를 가지고 있는 그런맛!!
예전에 너무 맛있었던 그 맛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그런 케익이랍니다~

그리고 사진은 없지만 당근케익도 달지않고 건강하게 먹을수있는 맛이었어요~
한때 당근케익열풍이 불었을때 참 많이 먹었었는데
지금 먹어도 맛있네요 ㅎㅎ